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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하는 대화로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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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꿈터
  • 작성일 19-05-22 18:27
  • 조회 4,308회
  •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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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자신만이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다른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쉽게 잊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존중함으로써
다른 사람과 연결되고, 관계를 만들어 나갑니다.

이를 쉽게 이해해내지 못하는 아이에게 나는 다음과 같이 얘기합니다.

존중은 마치 보이지 않는 외투처럼 우리를 보호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창피를 당할 때 그 외투는 사라지고 맙니다.
그게 없으면 꼭 벌거벗는 느낌을 받게되지요.

그러니까 꼭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이 존중감을 잃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보호해 주려고 노력하세요.

사람을 사귀고 그들에게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고 알려주어서
가치를 선사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결국 그들을 존중하지 않는 것처럼 되어 버리고 자존심을 상하게 만드는 일이 됩니다.
자주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서 살아갈 의지마저 빼앗기게 됩니다.

말은 정말로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미소를 짓고, 칭찬하고, 안부를 묻는 것은
동시에 그들을 존중하고 있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그들을 살게하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들이 스스로 자기 자신이 중요하다고 느낀다면
그건 당신이 그들의 자존감을 높여주었다는 뜻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것도 존중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다른사람을 얼마나 존중할 수 있는가’에 따라 우리의 존재도 설명됩니다.
또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은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슈물리 보테악의「유태인 가족대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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